기아 타스만 솔직 사용기 🚙 “이래서 다들 픽업트럭 타는구나!”

2025. 3. 26. 13:10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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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히 ‘기아가 픽업트럭을 만든다고?’ 하는 호기심이었어요.
픽업트럭이라는 말만 들어도 미국이나 호주 영화 속 차량이 떠올랐고, 나와는 먼 이야기 같았거든요.
그런데 타스만을 직접 보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디자인, 기능, 실내 공간, 무엇보다 생활과 여행을 넘나드는 활용도에서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 한눈에 보는 기아 타스만 첫 인상

타스만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강인함과 세련됨의 공존이에요.
가볍게 보이지도 않고, 과하게 투박하지도 않습니다.
정통 픽업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도시에서도 잘 어울릴 만큼 균형이 잡혀 있어요.

  • 전면은 와이드한 타이거 페이스 그릴과 수직형 LED 주간등으로 무게감이 확 느껴지고,
  • 측면은 직선과 볼륨을 잘 살려서 옆모습이 진짜 예쁩니다.
  • 후면은 심플하지만 픽업 고유의 강함이 묻어나더라고요.


⚙️ 진짜 중요한 건 성능이죠 – 기대 이상!

픽업트럭이라면 역시 성능이 중요하잖아요.
기아 타스만은 2.2 디젤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4WD 조합으로 구성돼 있어요.
출력은 154kW, 토크는 441Nm. 숫자보다 중요한 건 실제 주행감인데… 이게 정말 부드럽고 탄탄합니다.

제가 특히 놀랐던 건 X-Pro 트림에서 경험한 오프로드 기능이에요.
험로 모드, 록 모드, 차동기어 잠금 기능까지 갖춰져 있어서, 흙길이나 야외에서도 걱정 없겠더라고요.
직접 오프로드 코스는 아니지만, 비포장도로를 탈 때 확실히 차체 흔들림 제어가 다릅니다.


🛋️ 실내? 이건 그냥 고급 SUV 수준이에요

픽업트럭이라고 하면 ‘실내는 좀 투박하겠지’ 했는데, 타스만은 완전히 달라요.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에 통합형 디지털 계기판,
그리고 딥그린과 테라코타 브라운 투톤 시트는 와… 감탄 나옵니다.
운전석과 보조석은 전자동 시트였고, 뒷좌석도 공간 여유가 진짜 넉넉해서 성인 남성 3명이 앉아도 불편함이 없어요.

그리고 실내 소음 차단도 수준급입니다. 디젤차인데도 조용해서 오히려 가솔린 차량 같은 느낌 받았어요.


🛠️ 커스터마이징 재미는 덤 이상

이게 정말 재밌는 부분인데요, 타스만은 다양한 정식 커스터마이징 부품을 제공합니다.
스포츠 바, 더블데커 캐노피, 하드탑, 침상 키트까지…
저는 아웃도어 캠핑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 ‘트럭침대+슬라이딩 베드’ 조합이 엄청 끌리더라고요.

특히 캠핑 마니아라면 적재함의 실용성을 무시 못 하잖아요?
일반 SUV랑은 비교 불가입니다. 그냥 ‘움직이는 창고’에 가깝죠.


💸 출시 일정과 가격대

  • 국내 출시: 2025년 상반기 예정
  • 출시 트림: 2.2 디젤 자동 + 4WD / X-Pro 포함
  • 예상 가격: 3,900만 원 ~ 5,000만 원 사이

솔직히 이 정도 사양에 이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요소 생각하면 가성비 꽤 괜찮다는 느낌이에요.
렌터카로 먼저 경험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타스만 총평

항목 평점 코멘트
디자인 ⭐⭐⭐⭐⭐ 국내에서 보기 드문 ‘와일드+고급’ 조화
오프로드 성능 ⭐⭐⭐⭐⭐ 비포장, 험로 주행도 자신감 있게 가능
실내 감성 ⭐⭐⭐⭐☆ 픽업트럭 치고는 진짜 고급스러움
적재 활용성 ⭐⭐⭐⭐⭐ 아웃도어 캠퍼에게 최적화
커스터마이징 ⭐⭐⭐⭐☆ 꾸밀수록 재밌고 실용적임
가성비 ⭐⭐⭐⭐☆ 수입 픽업보다 훨씬 합리적인 선택

👀 한 줄 요약

타스만은 단순한 ‘픽업트럭’이 아니라, 여행과 일상을 바꾸는 다목적 드림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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